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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로운 생활

코로나19 건강한 집콕 생활

코로나19가 나날이 확산하면서 감염을 우려해 외출을 자제하는 ‘집콕족’들이 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 확대, 약속 취소, 마스크 품절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집콕을 해야하는 상황인데요. 갑작스럽게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자신도 모르게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히릿에서는 건강한 집콕생활을 위해 주의해야 할 것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외출 후 귀가할 때 현관 앞에서 옷을 털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외투를 벗어 베란다에 널어야 합니다. 알코올 소독수를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후엔 곧장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합니다. 마스크 또한 겉면을 만지지 않고 안쪽 면이 보이도록 접어 밀폐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합니다. 깨끗한 실내 옷으로 갈아입는 것도 외부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집안을 자주 환기해주세요. 밀폐된 공간에서는 에어로졸을 통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환기를 통해 외부에서 들어왔을지 모를 바이러스를 희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 내 자주 닿는 곳들도 소독해주세요. 특별한 전문 소독 용품 없이도 물티슈에 손 소독제를 묻혀 사용하거나, 락스와 물을 1:100 비율로 희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창문을 열어둔 상태에서 자주 접촉하는 문손잡이나 스위치, 컴퓨터 키보드, 핸드폰 등 주기적으로 소독해주세요.
음식은 깨끗한 식기로 각자 덜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음식을 통해 감염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지만 작은 가능성도 고려한다면 찌개 류의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은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해주세요. 습도가 40% 아래로 떨어지면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고 코와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져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요. 가습기가 없다면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널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신체 리듬이 깨지고 야외활동이 줄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홈트레이닝을 하면 면역력과 정신건강까지 유지할 수 있는데요.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으나 너무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트릴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층간 소음이 생기지 않도록 매트를 까는 것도 잊지 말아주세요.

 

배달음식 대부분 나트륨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배달음식을 자주 이용하면 고혈압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음식을 싱겁게, 그리고 골고루 먹고 야채를 풍부하게 섭취해야 하는 것이 좋은데요.
배달음식 먹어야 한다면 국물보다 가급적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여 나트륨 과다 섭취를 예방하세요. 배달 음식 중 비교적 나트륨이 적은 음식은 수육, 족발, 샐러드 있으며 기름진 부위는 제거하고 살코기 위주로 쌈 야채, 부추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이 들지 않는 실내와 협소한 장소에 오래 있으면 우울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대비는 중요하지만,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우울감을 더할 수 있으니 믿을 만한 정보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저녁엔 6~8시간동안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술과 카페인 섭취를 가급적 줄이는게 좋습니다. 심적으로 불안하다면 가족이나 친구, 동료와 함께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스트레스를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루 5~10분의 가벼운 운동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스트레칭을 하거나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중요한 건 개인 위생인데요.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손을 30초 이상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슬기롭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