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이미지 데스크톱용 커버 이미지 모바일용

슬리로운 생활

다꾸 장인에게 배우는 다이어리 꾸미기 꿀팁

연말이 되면 내년을 위한 새로운 다이어리 구매를 고민하게 되는데요. 매년 호기롭게 다이어리를 구매하지만, 처음 의욕과 다르게 일 년 동안 빈 다이어리로 내버려 두진 않으셨나요? 요즘은 세련된 감각과 능숙한 솜씨로 자신만의 다이어리를 꾸며 공유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는데요. 다이어리 꾸미기에 미숙한 분들이라면 이런 다꾸 정보들을 통해 다꾸 팁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꾸 장인분들의 다이어리 꾸미기 사례를 소개해드리면서, 내년 다꾸에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실전 꿀팁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꾸 Tip 1. 다이어리 고르기

시작이 반이라고 하죠. 먼저 본인에게 맞는 다이어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리의 용도가 무엇인지, 내용을 얼마나 적을 것인지, 그리고 꾸미고 싶은 스타일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리를 선택해보세요. 아래 여러 유형의 다이어리를 소개해드리니 어떤 다이어리가 좋을지 참고해보세요.

 

6공 다이어리

@dance_together_owo 님의 인스타그램

보통 X공 다이어리라고 하면 구멍이 X개 뚫려 있는 바인더 형식의 다이어리를 말하는데요. 그중 6공 다이어리가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많습니다. 6공 다이어리의 가장 큰 장점은 내 마음대로 만들고 편집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링 형태로 되어 있어 좋아하는 사진으로 겉표지를 바꾸거나 내지를 갈아 끼울 수 있고 빼거나 더할 수 있는 등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프리 다이어리

@dudulyburg 님의 인스타그램

모눈종이나 라인이 그려진 다이어리는 보다 쉽게 정돈되게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지만 정해진 규격 내에서 꾸며야 하는 단점이 있죠. 쓰고 싶은 내용이 많은 분, 다꾸 숙련도가 높은 분들이라면 프리 다이어리, 프리 노트 형식을 추천합니다. 나만의 스타일을 살려 자유분방하게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지만 자칫 산만하게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To do list 다이어리

@ujin_gongboohanda 님의 인스타그램

최근엔 다이어리를 다양한 용도로 쓰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나 메모할 것들이 많은 직장인분을 위해 To do list 다이어리가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정 관리용도이다 보니, 꾸밀 수 있는 공간이 다른 다이어리에 비해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심플한 아이콘, 포인트 주는 펜들을 활용한다면 보다 정돈되고 깔끔한 다이어리로 꾸밀 수 있습니다.

 

먼슬리 다이어리

@cncn_diary 님의 인스타그램

주로 다이어리에 월간 플래너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거나, 캘린더 형식으로 나오지만 심플하게 월간 플래너로만 구성된 먼슬리 다이어리 제품도 있습니다. 한 달 일정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데요. 월별 주제로 한 달의 일정을 정리해보거나 그날 일정의 특징에 맞는 스티커로 포인트를 주면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위클리 다이어리

@ralla.ong 님의 인스타그램

다꾸가 생소한 분들이라도 한번쯤 꼭 써봤다는 직장인의 필수품 위클리 다이어리입니다. 주간 업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데요. 삭막한(?) 용도와 다르게 위클리 다이어리도 예쁘게 꾸밀 수 있습니다. 업무와 일상을 구분해서 별도로 정리해도 좋고 일별로 다채롭게 꾸며볼 수 있는데요. 위클리 다이어리를 좀 더 예쁘게 정리한다면 귀찮았던 업무 정리가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요?

 

다꾸 Tip 2. 컬러 통일하기

다이어리를 꾸밀 때 색감을 통일하면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안정감을 주어 더 깔끔해 보이는데요. 너무 많은 색을 활용하는 것보다는 누구나 쉽게 컬러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한가지 컬러로 꾸미기

@michaa_4 님의 인스타그램

한 가지 컬러로 꾸밀 때 가장 무난하면서 고급스럽게 보이는 컬러는 두말할 것 없이 블랙 컬러입니다. 기본적으로 검은색 볼펜을 활용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볼펜 컬러가 부족할 염려는 없겠죠? 검은색이 아니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색이나, 글의 주제, 계절감에 맞게 한 가지 색을 골라 색감을 통일해보세요.

 

톤온톤 컬러로 꾸미기

@ming_diary___ 님의 인스타그램

한 가지 컬러보다 조금 난이도가 높은 버전입니다. 꾸미고 싶은 메인 컬러를 선정하고 톤온톤 컬러로 색을 선정해보세요. ‘톤온톤’이란 동일한 컬러를 맑고 탁함의 정도 즉, 채도에 차이를 두어 컬러를 조합해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 가지 색을 사용하지만 전체적으로 톤을 통일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색이 지니고 있는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꾸 Tip 3. 테마에 맞춰 꾸미기

다꾸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줄 방법은 테마를 정해서 꾸미는 방법입니다. 테마를 정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지만 오늘은 가장 쉬운 방법과 난이도 높은 방법 두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캐릭터 활용

@miluvsdecoo__ 님의 인스타그램

다꾸의 매력 중 하나는 다이어리 꾸미기 관련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른바 ‘인스’(인쇄소 스티커)부터 ‘떡메’(떡메모지), ‘마테’(마스킹 테이프)까지 취향 저격하는 아이템을 수집하고 모으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입니다. 곰돌이 주제를 선정하면 주제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보세요. 아이템만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꾸밀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손 그림 활용

@dexter_laboratory_st 님의 인스타그램

비싼 다꾸 용품이 없더라도 펜만 있다면 얼마든지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습니다. 예쁜 글씨체와 손 그림 실력만 있다면요. 역시 다꾸는 금손들에게 유리합니다. 일러스트 그림은 다꾸의 퀄리티를 높이고, 내용도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모든 것들을 직접 그려 넣기 때문에 테마를 통일시키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자! 여기까지 크게 세 가지 다꾸 팁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이어리를 시작하다 보면 처음엔 열심히 꾸미다가도 자칫 하루 이틀 밀리는 날이 많아지면서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취향 저격하는 스타일을 골라 하나둘 따라서 다이어리를 꾸며본다면 일 년 동안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다이어리를 채울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2021년엔 행복하고 즐거운 기록들을 예쁘게 정리한 다이어리로 일 년 농사에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